서천군체육회

서천군MG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가 서천지역 유소년 체육발전을 위해 지난 10일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를 방문해 ‘서천군유소년야구단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서천군MG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꾸준히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다 홍순경 이사장 또한 지난 2020년부터 서천군체육회의 부회장을 엮임하며 서천군의 체육 전반에 걸쳐 애정을 쏟고 있다.

홍순경 이사장은 “서천군체육회와 서천군유소년야구단의 발전을 위한 금액으로는 다소 미흡하지만 학생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지난 겨울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순창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온 것을 보며 참 대견한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세영 회장은 “서천군의 학생 체육을 위한 보탬에는 크고 작음을 논하기는 어렵다”며 “또한 서천군 학생 선수들의 대회 출전과 입상 소식에 함께 기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기부까지 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태주신 응원에 힘입어 서천군유소년야구단을 포함한 서천군 학생 체육이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환 기자 (scshinmun@naver.com) / 2023-03-17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