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체육회

안전교육 진행 후 안전하게 첫 수업 진행 서천군축구협회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서천군 여학생 축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서천군체육회, 충남축구협회, 서천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천군체육회 후원으로 운영되는 서천군 여학생 축구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다 지난 달 22일 첫 훈련을 시작하게 됐다.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마서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 첫 수업에는 전은수 수석지도자와 함께 코로나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축구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장을 직접 방문한 충남축구협회 공무철 협회장은 “서천지역에 여학생 축구교실이 운영된 것은 축구교실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며 “우리 여학생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겁게 훈련하기를 응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세영 체육회장은 “서천군유소년축구가 초등 육성반과 취미반에 이어 유소년들도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유도해 서천군 초등축구가 더욱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전은수 수석지도자는 “초등학교 축구활성화를 위해서 꼭 도전 하고 싶었던 여학생축구교실을 서천군체육회와 서천군축구협회의 지원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여학생 축구교실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해준 오세영 체육회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축구협회가 운영하는 ‘여학생 축구교실은 청소년 체육활동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 엘리트 선수가 아닌 여학생들이 방과 후 지역 축구클럽에서 축구를 배우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편집국(scshin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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